당신의 시선이 누군가를 불쾌할거라고 생각해보았나요?
애인이랑 버스 맨 뒷자리에서 손을 잡고 기대고 있었는데, 어떤 아저씨가 한 정거장 내내 못 볼걸 봤다는 듯이 째려봐서 공포스러운 감정을 느꼈어. 그때 나는 아저씨를 계속 째려봤는데 애인은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고. 눈을 마주치지 않으면 내가 죄를 짓는 것도 아닌데 지는 기분이 들어서 나도 같이 째려 봤는데... 사실 너무 힘들었고 해코지 당할까봐 걱정도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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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지향
시선
대중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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