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결혼안하느냐묻지마라
집을 구하기 위해 파트너와 함께 부동산을 돌아다니거나 집주인을 만날때 "직장인인가, 학생인가, 자매사이인가" 등에 대해 많이 물어본다. 그럴때 마다 불편하다. 또 계약서 쓸 때 파트너와 나의 나이를 보고 "결혼은 왜 안하고 친구 둘이 사냐"며 아무렇지 않게 훈수를 둔다. 그런 상황이 싫다. 부동산이나 집 주인이 집을 소개할 때 "신혼부부가 살기 딱 좋다" 얘기하는 것도 듣기 싫다. 부동산에서는 같은 손님이어도 신혼 부부를 선호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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