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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미안합니다
2019.01.24
이름을 지켜주지 못 해 미안합니다. 그런 선택 밖에 남아 있지 않은 사회라서 미안합니다. 그대들을 위해, 모든 자매들을 위해 우리에게 좋은 사회를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더이상한명의자매도잃을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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