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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는 에너지공학과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대학원생입니다. 수소 저장 시스템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나노 구조기반 금속유기골격체(MOF) 개발을 주로 하고 있는데요.</p>
<p>모두 아시다시피 윤정부들어 R&D 관련 예산을 삭감했죠. 예산이 대폭 줄어들면서, 필수적인 연구 재료를 구입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고, 특히 저를 비롯한 대부분 대학원생들의 인건비가 부족해졌습니다. 석박사 과정 학생들이 생활을 위해 연구와 알바를 병행해야 하는 상황에 몰렸습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국가 기술 발전은커녕 기존 연구 인력마저 해외에 빼앗길 판입니다.</p>
<p>대한민국의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연구들이 예산 삭감으로 인해 길을 잃은 상황입니다. 저같은 대학원생들도 좌절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문제제기된 지가 하루이틀이 아닌데 여전히 대책은 전무합니다. 이런 안일한 인식으로 국정을 운영하고 자기 가족의 안위만 살피는 윤석열 대통령은, 미래 세대의 과학기술 경쟁력을 위해서라도 꼭 끌어내려야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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