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에서 겪은 일
2014년 서울삼성병원 산부인과
특진교수여서 의사 말고도 수련의 3명이 더 앉아 있었어요.
내진을 하는데 제가 너무 아파서 악! 그러니깐
1. 나중에 애도 낳아야 하는데
이런것도 못참냐
2. (동료 의사에게)나는 불 안키고도 내진 잘한다.
이런말들을 쏟아냈지요. 병명은 듣지 못했고 왜 아픈지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알지 못하고
3. 내가 수술해서 배 열어보면 알아서 해줄게
4. 근데 수술 원해도 나는 인기가 많아서 환자가 줄섰거든
5. 한참 기다려야 할거야.
6. 밖에있는 간호사랑 얘기해봐
이러고 나왔습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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