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신을 혐오하는 여혐교육을 받는 여중생입니다
저는 초등학교때 양성평등이란 이름의 교육을 단 하루 배웠습니다.
절 괴롭히던 남학생을 보며 선생님은 "너 얘 좋아하니?" 라며 웃으시며 넘어가시며 초등학교에서의 체육은 남자는 축구 여자는 피구라며 저는 초등학교 6년동안 축구를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중학교 때 처음 한 축구는 굉장히 재밌더군요. 숏컷을 한 제 친구에게 어느 교사는 선머슴같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남자들이 '이쁘냐? 존나 못생겼네, 토나와'라고 여자의 외모를 평가질 할 때 저는 남성들이 지칭하는 '개념녀'가 되기위해 난 남자 외모안봐, 난 남자 돈안봐라는 말을 했어야했고 어느 교사는 '여자들, 공부 열심히 해야 남자 잘만나 인생 핀다'라며 아이들을 훈육하셨습니다. 저는 이 모든것의 무엇이 잘못됬는지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은 채 살다 교사분들이 적당히좀 하라는 sns를 통해 깨달았습니다. 아직도 저는 무의식의 여혐을 하고있으맂 모르며 이걸 알려줄 교육자를 필요로 합니다. 제 자신을 제가 혐오하지 않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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