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사
적극 동의합니다.
가장 차별이 심할 때는 그 차별이 보이지 않을 때라고 합니다. 뭐가 차별이야? 뭐가
혐오야? 하는 그 것이
바로 차별이고 혐오입니다. 불편하다, 예민하다 하는 분들은
불편하다 말하는 사람의 목소리를 존중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아무도
뭐라하지 않는데 왜
예민하게 있냐, 가만히 있으라는 것은 우리는 계속 누릴 테니 불편함을 감수하라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올바른 사회를 위해서라면 이미 만연한, 보이지 않은
성차별이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 남자아이들은 1번부터, 여자아이들은 51번 부터 시작합니까? 왜 어린 나이인 여자아이들이 벌써 김치녀 된장녀 소리를 들어야 합니까. 왜 아이들이 벌써부터 여자는 이래야해, 남자는 이래야해 라는 이분법적이고 편협한 사고를 가져야 합니까?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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