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섹슈얼 대학생
소위 명예남성으로 나 자신을 가두며 20년을 살고 스물 한 살 때 들은 여성학 수업을 계기로 오랜 시간을 들여서 여자로서, 양성애자로서의 나를 나 자신으로서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조금 더 빨리 페미니스트 선생님을 만났다면 저 자신을 부정하던 고통스러운 시간들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었겠죠.
또한 페미니즘이 인간으로서 여성의 권리, 존재, 그리고 역사라는 점에서, 그리고 이를 통해 억압받는 여성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페미니즘 교육은 현실적으로도 꼭 필요합니다.
우리에게는 페미니즘 교육이 필요합니다. 아직 늦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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