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으로돌아온유학생
자연스럽게 피해자가 조심하지 않아 범죄가 일어난다고 말 하는 한국 사회. 외국에서는 정말 생각치도 못 했던 발언들이 너무나도 당연하게,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일반화 되어 있는 한국 사회. 언제는 한 번 학생이 제게 게임상에서 그러더군요. "헐, 여자다. 님 왜 여자에요?" 이런걸 학생들은 질문이랍시고 합니다. 또 다른 학생의 발언을 볼까요? "아 기집애가 집에서 밥이나 하지 왜 게임을 쳐하고 있냐". 당신들이 여자들을 비하하면 할 수록 당신들의 어머니들 또한 비하 당한다는 것을 아직도 이해를 못 합니까? 애고 어른이고 저런 생각 하면서, 당당하게 저런 쓰레기보다 못 한 발언들 하면서 살아가는 모습들 더 이상 꼴도 뵈기 싫습니다. 나는, 여자는, 당신들의 눈에 예뻐 보이려고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당신들의 눈에 "여성"스러워 보이기 위해 꾸미지 않습니다. 당신들의 눈에 남들과 비교 당하며 평가질 당하기 위해 살아가고 있지 않습니다. 당신들이 하는 것처럼 말해줄까요? 니들 면상떼기나 먼저 거울로 잘 살피고 얘기하세요. 역겨우니까.
학교에_페미니즘이_필요한_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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