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중받지 못했던 학생
학생이라는 명칭 아래에 우리는 굉장히 제한되고 통제된 위치에 존재합니다. 페미니즘을 접하지 못한 우리에게는 우리가 당하는 일들이 우리의 인권을 존중받지 못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채 그저 '이상한 것', '불편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래서 학교에는 페미니스트 선생님이 필요합니다. 단지 이상한 것, 불편한 것이 아니라 옳지 못한 것이라는 것을 알려줄 선생님이 필요합니다.
5
0
코멘트를 남겨주세요.

등록된 코멘트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