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학교에서 아이들이 말하는 것들을 들어보면 여성을 비하하는 표현들이 많이 담겨있습니다. 아이들은 그게 뭐가 잘못된것인지도 모르고 사용하고 있고요. 애초에 그런 말들이 무엇이 잘못되었고, 왜 해로운지에 대한 교육을 전혀 받은 적이 없기때문에 거리낌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몇몇 선생님들은 앞장서서 "여학생들은 툭하면~"하며 성차별적인 언행들을 일삼습니다. 학생들 뿐만 아니라 교사들, 학부모들도, 나아가 모든 사람들에게 페미니즘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육기관인 학교에서 앞장서서 페미니즘을 교육하는 일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