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젠더헤테로 비만여성 큰북
학생시절 바쁜 아침 감고 나와 살짝 젖은 머리조차 성적 기호로 읽어내던 선생들을 기억한다. 지금처럼 공론화되지 못하고 그러려니 하고 지나쳐버린 수많은 성폭력범 선생들이 생각난다.
10대 싱글맘을 발랑 까진 년으로 취급하던 예전을 기억한다. 여대는 시집가려고 진학하는 데라던 말을 기억한다. 성인 여성에게도 거리낌없이 기모찌이이나 스파이더섹스가 뭔지 묻고 낄낄대는 어린 남아들을 생각한다.
페미니즘은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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