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어하우스에 살고 있는 삼십대입니다
제 월급은 140이었습니다. 흔하디 흔한 1000에 40인 집에 살면 관리비까지 45~50은 기본이죠. 너무 버겨웠죠.
그래서 지금은 보증금 60 월 23만원 쉐어하우스 살면서 삶의 질을 높이고 있고요.
얼마 전 연봉이 3000대 중반인 대기업 다니는 친구가 그러더라고요. 야 그거 월세 아깝잖아? 은행이자 싸서 1억 대출해도 그거보다는 싸. 그냥 전세라도 살지 그래? 그래서 제가 말했죠. 그건 이자잖아. 원금은?
다들 무슨 삶의 공식인 것처럼 집을 사야 한다고 합니다. 빚을 내서라도요.
글쎄요.. 전 제 시간을 콘크리트 보호막이 아닌 친구들과의 관계로 채우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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