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란
한국사회 구조에서 만연한 불평등과 불의는 식민지배 부역자 청산 실패와 분단체제로 인한 메카시즘 미 극복에서 시작되었고 이를 비판하는 시민교육은 부재한 상태에서 국가주도의 군대, 수출, 성장체제를 강요당했고, 양당과점체제가 견제시스템을 무너뜨렸으며 언론인은 일자리와 벌금소송에 항복했고 대중은 최순실처럼 과정무시, 수단방법 가리지 않는 명품소비인을 삶의 최우선으로 삼게 되었다. 비판하고 반성하지 않는 사회 속에서 안주할 길만 찾았으나 그런 길이 보이지 않게 되자 영민한 사람들이 일어섰다. 이 모든 문제가 얽혀 있지만 3.5%가 반대시위에 나서면 정권이 무너졌다는 연구결과를 지렛대 삼아 나부터,주변에서부터 성장없이 살아갈 방법을 찾아보자. 문화지체자를 줄여나갈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자.더 이상 성장하지 못할 때 마을이 화폐경제를 버린다면 재벌체제는 유지불가능하지 않을까?
성장중심경제체제
군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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