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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는 일본 내 차별을 받는 지역입니다. 일본 전국을 봤을 때 거의 대부분의 미군기지가 다 오키나와에 있죠. 오키나와는 땅도 작은 섬들이라서 섬의 한가운데에 큰 미군기지가 떡하니 자리해 주민들은 큰 비행장을 돌아서 다녀야하는 불편함, 전투기 소음 등에 시달립니다. 우리 강정마을 처럼 오키나와도 헤노코 미군기지 건설 문제로 오래 싸우기도 했죠. 생활 속 불편을 넘어 이런 성범죄와 같은 ’범죄‘도 일어나고 있네요. 문제는 일본이 미군과의 특수한 관계를 생각하느라, 그리고 오키나와에 대한 깊은 차별로 이 문제를 쉬쉬하고 제대로 해결하지 않고 있다는 점으로 보입니다. 누군가의 피해와 희생을 모른척 하여 유지하는 평화가 과연 평화일까요.
2024.09.28
[일다] 오키나와 미군 성폭력, “없었던 일로 만들지 말라”
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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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한 눈에 보니 더 잘 들어오네요
한 해의 이슈를 '픽' 하고 표현하는 능력치가 대단한 것 같네요 ㅎㅎ
정치, 시사 이슈는 왜 안 다룰까 궁금했는데 그런 배경이 있었군요. 혐오차별 표현을 하는 게 아니라면 정치, 시사 이슈에 대한 풍자는 많이 되면 좋겠는데 아쉽네요.
촌철살인의 시사 풍자로 “웬만한 시사만평보다 낫다”는 평을 듣곤 했지만, 올해 역시 시사·정치 풍자는 보이지 않는다고 하네요.
과거 정치 패러디물에 일부 단체가 강하게 반발하며 고발해서, 당시 교사와 학생들이 경찰 조사를 받았고, 이후 학교 측은 사전에 논란이 될 만한 내용은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학생들과 협의하고 졸업사진 촬영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시사 풍자가 사라진 점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