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만의 단기 교육이 회사에서 원하는 수준의 인재를 길러낼 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현재의 코딩 붐이 이전의 주산 학원 붐과 같은 맥락이라고 보는 관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전에 ETRI 연구원 분께서 쓰신 글을 읽었었는데, 생성형 AI가 발전함에 따라 일반인들이 코딩을 알 필요가 점점 없어진다고 하시더라고요.


어쨌든 지금 시기에 필요한 인재는 기사에 나오는 단기 교육 코스들로 육성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코딩 교육 프로그램 저도 수강 중인데 커리큘럼이 정말 제각각인것 같습니다.

정부는 K-디지털 트레이닝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4만명이 넘는 인력들을 국비로 양성하고 있습니다. 코딩학원들이 이를 수행하죠.
그러나 AI 기업들이 원하는 인재는, 6개월 코딩을 배운 비전공자가 아닙니다. 청년들은 막상 6개월을 보내고 나면 현실이 예상과 너무 다르다는 것을 알 겁니다. 더군다나 취업 시장도 한파이고요.
기업도 적고, 광주AI사관학교까지 있는 'AI 도시 광주'는 더욱 심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