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환자에게 외과적 수술 등까지 받도록 강제하는 것은 신체의 온전성을 스스로 침해할 것을 강요하는 것"
청주지법 영동지원의 충분히 논리적이며 진보적이고 인간적인 판결 멋집니다!
"정규직 직원들은 억대 연봉을 받는 회사에서 하청 청소노동자들에겐 최저임금을 주며, 비용을 아끼려 휴게실에 전기도 공급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는 게 달가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사측이 처음부터 떳떳하게 필수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을 인간답게 조성해놨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남의 눈치 보면서 미적미적 달라지는 게 얼척없으면서도 새삼 노조의 위대함, 단결과 연대의 힘을 느낍니다.
시청률 하락 원인을 한 사람에게 뒤집어 씌워 버릴려다가 망했네요.
다시 되풀이 되고 있다는 점이 충격적이고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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