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는 가장 낮고 가난한 곳으로 흘러 ‘쓰레기 산업’을 만든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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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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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어진 권력관계 속에서 유일하게 노동자들이 대응할 수 있는 힘은 노동조합에서 나옵니다. 흩어진 개인이 아닌 노동자들이 단결해 노동조합을 만들어 사용자와 교섭하고, 그리고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집합적으로 행동하는 것. '노동3권(단결권⋅단체교섭권⋅단체행동권)'이란 이름으로 보장된 헌법상 권리이기도 합니다. 평범한 노동자들에게 '노동3권'의 의미는 생소할 수 있으나, 희복씨는 이미 경험을 통해 알고 있습니다."
같은 공간에서 함께 노동을 하는데 누구는 억대연봉을 받고 누구는 최저시급에 기본적인 노동환경도 갖춰지지 않는다는게 너무 이상한것 같아요.
2024.05.09
"온수 못 쓰고 폰 충전도 못하다가... 이젠 '말대꾸' 합니다"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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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재활용에 기대어 더 소비를하지 않았나 돌아보셨다는 말씀에 저도 죽비를 한 대 맞은 것 같은 기분이네요.
“오늘날 물건을 중고로 사는 일은 새 물건을 사는 것보다 훨씬 세련되고 멋진 일”이 됐다. 사람들은 필요한 옷을 사고 중고 상점에 죄책감 없이 기부하는데, 이로 인해 “패션의 낭비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
우리가 버린 쓰레기를 필리핀이나 동남아시아로 수출한다는 말이 있어요. 무심코 버린 것들은 어딘가로 이어져 모두를 위협하게 되네요.
재활용이라는 말의 이면을 들여다볼 수 있었습니다. 재활용함이 주변에 있을 때 두 배 이상의 종이를 쓴다는 것. 재활용에 기대어 오히려 소비를 더 많이 하게된 것 같단 생각도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