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정말 정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그동안 진보정치를 위해 애쓰신 많은 의제들 잘 기억할게요. 무엇보다 대통령 후보 시절 토론에서 마지막 1분을 성소수자를 위해 기꺼이 쓰신 것 잊지 못할 겁니다. 성소수자 개인에게 심상정 의원은 한줄기 빛이었고 큰 숨이었습니다.

안타까워요.

거대 양당 구도를 더 다양한 많은 당들이 깨주기를 바랐고 그런 면에서 응원했던 정치인인데 이런 소식이 있었군요. 진정 사랑했던 것은 이웃하며 살아가는 보통 시민의 삶이었다는 말씀이 와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