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생존자가 ‘불방 KBS 다큐’서 했던 말은 “씩씩하게 살아가고 있다”는 것 뿐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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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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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세월호 참사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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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다큐방영이 되지않아 안타깝고 화나는 마음이 드네요.
정권이바뀌며 '세월호 지우기'가 본격화되고 있는것 같아요. 진상규명이 아직 제대로 이루어지지도 않았는데 '언제까지 세월호얘기를 할거냐'는 사람들에게 염증도 느낍니다!
다큐가 방영되었더라면 큰 의미가 있었을텐데 총선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방영이 안된다니 여전히 이해하기 힘듭니다. 이런 무능하고 무지한 결정을 내린 윗선이 있다는 사실이 10년 전을 떠올리게도 하고요. 그 때보다는 조금 더 나은 세상이 되었어야 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