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희림 위원장도 비위 행위에 대해 비판받을 수 있지만 제 기사로 그 사람 자체가 평가받지 않으면 좋겠어요. 어느 취재원이든 누군가에게 좋은 가족이고 동료인데 보도는 다양한 인간적 면모에서 아주 일부만 보여주잖아요.” 이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기사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져주는 발언 같습니다.
200만원대의 임금, 세종대왕 탄신일에서 비롯됐다는 5월15일, 무엇보다도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었으면 한다는 선생님의 말이 기억에 남네요.
자신이 스스로 잘해왔다 생각했는데, 1,2,3학년 때의 선생님이 계셔서 지금 내가 있는 것 같다고 한 4학년 학생의 말이 저를 돌아보게 하네요. 선생님들을 다시 떠올려봅니다.
기후위기가 심각하면 2100년에는 사과가 강원도에서만 제배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어요. 기후위기 이후 생태지형은 얼만큼 달라질지.. 걱정이 듭니다.
감사와 수사 가운데 감사가 사람을 지치게 합니다. 수사는 당국이 혐의를 밝혀야 하지만, 감사는 감사받는 사람이 의심을 풀어야 하기때문에 끝까지 의심을 물고늘어지면 어쩔도리가 없습니다. 기사에서 수사결과 혐의없음이지만 징계를 한다니 어처구니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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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류희림 위원장도 비위 행위에 대해 비판받을 수 있지만 제 기사로 그 사람 자체가 평가받지 않으면 좋겠어요. 어느 취재원이든 누군가에게 좋은 가족이고 동료인데 보도는 다양한 인간적 면모에서 아주 일부만 보여주잖아요.” 이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기사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져주는 발언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