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를 다는 지금 이 순간 저는 성수동 뚝섬역 근처에 있는데요. 이쪽에 하루살이들은 보이지 않네요. 해충이 아니라는 점에서 안도는 되지만 앞으로도 이렇게 등장할 수 있는 존재들과 어떻게 함께 살아야할지 고민을 넘은 걱정이 됩니다. 기후위기로 인한 전염병이 유행을 할 것이라는게 눈에 보듯 뻔하더라구요.
기후변화의 현상이 다양한 측면에서 일어나네요. 하루살이가 많아지는 이유 또한 그 원인 중 하나였다니, 정말 많은 것이 바뀌고 있는 것 같네요.
미국 기후연구소 '클라이미트 센트럴'(Climate Central)은 2030년 인천과 송도, 고양시, 한강하구, 부산, 목포 등 서울시 10배 규모의 땅(5,900㎢)이 바닷물 속에 잠긴다는 시나리오를 발표했다고 하네요. 2030년이면 정말 얼마 안남은 시기인데..
이제는 여느 현장을 가도 유튜버들이 항상 계시더라구요. 현장의 이야기를 담아주시겠거니 하는 생각과 내 얼굴도 송출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공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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