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만 읽어봐도 현재의 상황이 얼마나 말이 안되는 상황인지 잘 알 것 같네요. 당연히 잘못된 일이라 생각하지만, 옳냐 그르냐를 떠나서 보더라도.. 아무리 생각해봐도 정부에 득이 되는 행위도 아닌 것 같은데...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루어지는 일인지 알 수가 없네요.
읽기 전엔 어떻게 팩트체크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읽고나니 이런 방식의 접근도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사 내용에선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를 다룬 다른 기사들과 같이 역사를 부정하는 국방부의 행태에 대한 답답함이 담겨 있습니다. 다만 역사적 기록과 전문가의 해석을 함께 확인하니 확실히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