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적자는 인력 감축의 명분 중 하나였을지 모르겠네요. 정말 적자 그 자체가 문제면 복직을 시켰어야죠. 홈플러스만 해도 계속해 인력을 줄여나가고, 영화관 비롯한 서비스업에서도 손님이 늘어도 직원은 늘리지 않습니다. 남은 사람들의 노동 강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유지하는 건 경영 전략이라 할 수 있을까요? '파이를 키우자', '점유율을 높이자' 같은 오랜 경영계의 목표는 숫자 채우고 끝낼 게 아니라 그걸 감당할 시스템과 인력을 갖추는 것까지 포괄한 것이었을 텐데요.
코멘트
1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적자는 인력 감축의 명분 중 하나였을지 모르겠네요. 정말 적자 그 자체가 문제면 복직을 시켰어야죠. 홈플러스만 해도 계속해 인력을 줄여나가고, 영화관 비롯한 서비스업에서도 손님이 늘어도 직원은 늘리지 않습니다. 남은 사람들의 노동 강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유지하는 건 경영 전략이라 할 수 있을까요? '파이를 키우자', '점유율을 높이자' 같은 오랜 경영계의 목표는 숫자 채우고 끝낼 게 아니라 그걸 감당할 시스템과 인력을 갖추는 것까지 포괄한 것이었을 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