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김현영 여성현실연구소장은 “혐오정치는 ‘나보다 약자’라는 걸 집단적으로 놀리고 조롱하며 전능감을 얻는 것을 속성으로 한다”며 “예전에는 ‘일베’ 한다는 걸 입밖에 낼 수 없었는데 ‘일베식 혐오를 하면 낙인찍힐 것’이라는 위협감이 사라졌다는 것이 문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