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전부터 이상한 사람 취급 받으며 계엄의 위협을 경고해 왔던 박선원 의원, 김병주 의원의 긴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 내란의 위협은 아직 완전히 가시지 않은 것 같습니다. 100% 다 확정된 이야기들이라고 할 수 없을지 모르겠지만, 누구보다 먼저 정보를 수집해 경고해왔고 계엄 과정에서도 가장 발빠르게 대처하신 분들의 이야기이니 그 이면에 벌어졌던 일들에 대해 들어볼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상식적으로 그게 되겠냐는 계엄이 실제로 벌어지고 아직 완전히 정리되지 않은만큼 한동안은 계엄/내란/전쟁의 위협과 관련된 이슈만큼은 이슈가 제기되면 발빠르게 대처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박선원  
https://www.youtube.com/watch?v=-xw24jDTcBY


김병주
https://www.youtube.com/watch?v=sZGQC3aRe3s

(영상의) 박선원 의원의 발표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 시절 재직했던)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라는 사람이 드러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김용현 전 국방장관과 친밀한 관계로 긴밀하게 연락을 취해오고 있었고 비상계엄 과정에서도 그랬다고 합니다. 내란 기획 및 포고령 초안을 작성한(혹은 깊이 관여한) 사람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통화상으로는 '추가 작전'을 둘이 고려하다가 일단 하지 않기로 정했다고 하는데, 그 추가 작전이 무엇이었는지도 밝혀져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판교에 위치한 정보부대가 대기중이었던 것은 이미 알려진 바인데 그들이 하는 일은 침투 및 요인 암살 등의 임무를 하는 부대입니다. 문상호 정보사령관도 노상호가 김용현에게 소개했다고 하네요. 어느정도까지 사실인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노상원 등을 포함하는 이면의 관련된 자들을 조사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