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표결에 앛서 탄핵안을 설명파며 한강 작가의 작품 <소년이 온다>를 언급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과거가 현재를 도울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는 답을 건네고 싶다. 1980년 5월이 2024년 12월을 구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의 현대사는 국회의원 한 명이 표를 쥘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희생하고 애쓰는 과정이었다는 걸 다시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