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군' 특수전사령관 양심고백…"장관 지시 거부했어야 했다"

솔직히 뒤통수 맞을까봐 전부 믿지는 못하겠습니다

여전히 국민의 의견은 반신반의한 것 같아요. 언론이나 방송에 나와서 거부한다고 했음에도 ‘군인 말 믿으라는 거냐’ 는 의문을 제기하는 측과 그럼에도 용기내어 양심고백한 곽종근 특정사령관을 믿는다는 여론도 나오는 중입니다.

곽종근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내부 고발과 함께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특전사가 받은 임무는 국회 통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경계, 김어준의 뉴스공장(.......) 경계 임무였다고 하며 앞으로 계엄 관련 지시는 거부할 것이라 합니다. 곽 사령관은 방송 말미에 자신에게 부여된 책임은 자신이 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