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연금은 미국 기업 주식이라는 도구를 통해, 해외 업체에 수수료를 납부하며, 환차손 리스크를 부담하며, 달러로 비트코인을 사고 있다. 국민연금이 460억 원을 투자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한 역할은 국내 기업 또는 금융기관도 충분히 할 수 있었던 일이다. 국내 기업이 국민연금의 좋은 투자처가 되고, 국민연금은 우리 금융당국의 영향력 아래에 있는 우리 자본시장에서 환차손 리스크 없이 원화로 안전하게 투자를 집행할 수 있었다. 2017년 긴급대책이 없었다면 말이다." -> 칼럼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