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 전반기 동안 이러저러한 일을 추진했고, 이러저러한 성과를 거뒀으며, 그럼에도 이러저러한 개혁이 미진해 후반기 동안 해야 할 일이 많다. 그러니 국회도 가짜 뉴스와 정치 공세는 그만두고 협조해달라. 명태균 씨는 대선후보 경선 때 경선룰에 관여해 단호히 관계를 정리했지만 박절하지 못해 이후 전화는 몇 차례 받은 일이 있다. 그러나 공천에 관여한 일은 없다. 영부인 관련 문제는 이미 검찰에서 다 불기소 처분 됐다. 여야가 합의하면 뭐든 수용하겠다. 그러나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은 중요하다…’

슬픕니다. 김민하 작가 예상이 거의 80%이상 맞았고, 예상을 뛰어넘는 발언도 나왔습니다.

어떤 말을 하려고 대국민 담화를 결심했을까 궁금했는데 이 글을 읽으니 꽤 끄덕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