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 교수가 훈장을 거부한 건 상당히 이례적이고 의미 깊어요. 특히 수여자의 자격을 문제 삼고, 사회적 기득권에 대한 비판까지 담겨 있어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김 교수는 “정상적으로 나라를 대표할 가치와 자격이 없는 대통령에게 받고 싶지 않다”면서 “무릇 훈장이나 포상을 함에는 받는 사람도 자격이 있어야 하지만, 그 상을 수여하는 사람도 충분한 자격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상을 내어주는 이의 위치도 다시금 생각해보아야하는데, 지금 대통령은 왕좌에 앉아 취해있습니다.(drunken or greedy)
국립대학 교수가 정년퇴임을 앞두고 정부에서 주는 훈포장을 거부한 사례를 저는 처음 봅니다. 수여자에 대한 거부와 더불어 '사회적 기득권으로 많은 혜택을 본 사람이 일정 이상 시간이 지나면 받게 되는' 훈장 자체에 대한 거부 또한 인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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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립대 교수가 훈장을 거부한 건 상당히 이례적이고 의미 깊어요. 특히 수여자의 자격을 문제 삼고, 사회적 기득권에 대한 비판까지 담겨 있어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김 교수는 “정상적으로 나라를 대표할 가치와 자격이 없는 대통령에게 받고 싶지 않다”면서 “무릇 훈장이나 포상을 함에는 받는 사람도 자격이 있어야 하지만, 그 상을 수여하는 사람도 충분한 자격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상을 내어주는 이의 위치도 다시금 생각해보아야하는데, 지금 대통령은 왕좌에 앉아 취해있습니다.(drunken or greedy)
국립대학 교수가 정년퇴임을 앞두고 정부에서 주는 훈포장을 거부한 사례를 저는 처음 봅니다. 수여자에 대한 거부와 더불어 '사회적 기득권으로 많은 혜택을 본 사람이 일정 이상 시간이 지나면 받게 되는' 훈장 자체에 대한 거부 또한 인상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