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든 두 차례 세관 조사로 공사가 추가로 납부한 세금은 총 47억 5천만 원(A)이다. 공사가 처음부터 '수량 할인' 같은 꼼수를 쓰지 않았다면 관세 7억 4천만 원(B)만 납부하면 됐다. 그러나 공사는 고의적 관세 탈루로 41억 1천만 원(A-B)을 더 납부하게 됐다. > - 기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