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책을 읽으라고 권장도서 목록 만들고, 예산도 지원해주던 시대는 어디 가고 무슨 책은 읽지 말라는 취지의 정책만 남았을까요. 학생들에게 읽지 말라 해도 굳이 찾아 읽는 소중한 경험을 쌓게 해주고 싶은 건지...

이게 뭔가요. 한강의 소년이 온다에서도 책이 검열되어 페이지가 통째로 먹칠되었다는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어째 교육감이 교육을 군부독재시절처럼 회귀시키려 하는지..

한강 노벨문학상 / 한강 <채식주의자>, 유해도서로 찍혀 폐기됐었다
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410110915001

소식과 함께 보니 서울교육감이 남산, 정독 그리고 자치구별 도서관을 관리하는 직책이라는 점을 다시 떠올렸습니다.

10월 11일,12일 사전투표 그리고 10월 16일 보궐선거에는 꼭 투표해야겠네요.
https://www.nec.go.kr/site/nec/ex/bbs/View.do?cbIdx=1147&bcIdx=236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