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도 젊치인(젊은이+정치인) 육성해야한다만 현실은 비용이 허들을 높이네요. 정치후원금 만으로 한계가 있고 선거 한 번 나가는데 드는 비용도 상상을 초월하고요. 한 번 나왔다 낙선하고 다시 도전하는 정치인들에겐 오랫동안 쌓아온 경력과 후원이 바탕이 되어있으니 상대적으로 수월한 것이겠지요..

금전적인 허들을 넘어 가난한 청년들의 입장에서 정책을 내세울 정치인들이 있을까요. 더욱 소득격차가 벌어져 정치 역시나 돈 있는 자들의 편에 너무 가까워지면 어쩌나 걱정입니다.

정치인들이 다양한 삶과 사람을 대변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특히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청년은 도전조차 하기 어려운 지경이다. 실제 22대 국회의원 300명 중에 30대는 14명(4.7%)뿐이며, 그마저도 20대는 전무하다. 정당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 청년 정치인은 "생계를 포기하고서 선거를 치렀는데, 탈락하게 되면 재정적 후폭풍을 감당하기 어렵다"며 "청년 입장에서 생계와 정치를 병행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한숨을 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