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지지부진하니 가해자들이 더 판치는것 같습니다.

계속 덮고 덮고 미루고 눈감고 했던 게 곪아 터진 것 같습니다. 이런 와중에도 여가부 장관 자리는 공석이라니, 문제를 해결할 의지는 커녕 성의를 보이지 않는 듯하게 보여 화가납니다.
"어제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딥페이크 성범죄 사태의 원인에 대해서 “정부가 잘못했다는 답변을 듣고 싶은지 모르겠지만, 그건 아니다”라며 정부 책임을 부정했습니다. "- 기사 중

이 기사의 발언문들에 나온 공통점은 가해자의 행위를 덮는 정부, 학교, 학부모의 발언과 행동. 피해자의 운신을 지켜주지 못하고 고립된 사실, 사실 딥페이크 성폭력 이전부터 여성을 포르노 배우처럼 소비하는 문화- 일베- 성폭력 피해자 구제를 위한 TF팀 해산 등 복합적인 문제가 얽혀있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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