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를 고작 도덕에 어긋나는 일 정도로 가볍게 여기고 있다는 뜻이다. 딥페이크 성착취가 횡행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에는 ‘배덕감’을 위해 함께 범죄를 저지르자는 대화를 자주 볼 수 있다. 대학 동문들 사진 등을 합성한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사건 주범도 ‘배덕’을 느끼려 범행을 한다고 말했었다.

배덕감… 한없이 가벼워지는 범죄의식과 그저 일탈로 치부하는 태도는 어디서 기인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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