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역사 교과서 논쟁을 해결하기 위해 교과서 편찬 방식의 대대적 점검과 변화를 주문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이준식 전 독립기념관장은 "국정 교과서와 검정 교과서는 구조적으로 정부 영향력이 상당히 미치게 된다"면서 "일부 유럽 국가들에서 채택한 자유발행제로 바꾸면 정부의 간섭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자유발행제를 도입해 교과서 편찬의 자율성을 크게 넓혀도 부적절한 교과서는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퇴출될 것이란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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