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사에서 A 씨는 2019년부터 5년간 사귄 B 씨의 반복된 폭력에 시달렸다고 진술했다. 범행 당일에도 B 씨에게 얼굴 등을 맞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분이 이대로 폭력에 시달리다 결국 살해되었어도 남자친구라는 사람에게 징역 12년이 선고되진 않았을 거라는 의견이 가슴에 박혔습니다. 더해서 조두순 형량이 동일하게 12년이었다는 사실도요. 법은 젠더 앞에서 공평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