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하민 비회원

저도 모르게 y염색체는 남자한테만 있을거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네요.. ㅎㅎ

도입부에 제시된 사례부터 고정관념을 탁 하고 깨고 들어가는 듯한 글이네요.
"2010년 초, 셋째 아이를 임신해 산부인과를 방문한 어느 40대 오스트레일리아 여성은 산전 검사의 결과로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태어난 순간부터 평생 여성이라고 알고 있었던 자신의 몸에 성염색체가 XX인 세포뿐 아니라 XY인 세포도 존재하고 있었던 것이다."

조금 예전 기사이지만 올림픽으로 촉발된 성별 문제에 궁금증을 갖고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될 기사라 갖고왔습니다.
'성염색체'로 판단하는 '생물학적 성별'이라는 말이 얼마나 모호한지 알게 해주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