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 년 만에 드디어 처음으로 조선인 혐오발언을 '인정' 했군요. 제재까지 또 한참의 세월이 걸릴 것 같은 예감이 들어 씁쓸합니다.
10년 전 도쿄에 유학하러 도착한 첫날 지하철역에 내리자마자 '조선인은 돌아가라' 시위대를 만나 정말 놀라고 슬펐네요. 그동안 방관한 일본 정부와 일본 사회 구성원들이 반성하고 함께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별다른 제재 조항이 없다고는 하나 도에서 공식적인 판단을 내린 것에 의의가 있다고 봅니다. 한국에서도 하루빨리 차별금지법이 제정되어야 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