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청에 급식노동자 관련 공론화를 하자는 제안이 있더라고요.
이런 주제를 다루게 되지 않나 싶습니다. 공감이 많으면 공론화하는데 힘이 실릴거 같아요.
https://edu-policy.sen.go.kr/web/ctap/ctapDetail.do?sugg_mng_no=1EFD304C8ED201A0E063C0A8C82F753A

기계 팔자가 사람 팔자보다 낫다는 말이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용도가 매우 제한적이어서 한사람분도 못하는 10억 짜리 로봇을 구입하면 그 이득은 로봇회사 사장이 보겠죠. 피해는 그로인해 일자리를 위협받는 사람들이 받을 것이구요.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자꾸만 힘들어지는 사회가 속상합니다.

노동자 처우부터 열악한데 10억을 엉뚱한 곳에 쓴 것 같달까요. 저임금•고강도 노동을 하는 노동자들에게 정수기 시설도 부족하고, 고소작업이나 바닥에 미끄러져 부상을 입어도 치료를 제대로 못하게 하는데 예산을 로봇팔에 굳이 썼어야했나요.

조리실무사의 노동환경 개선엔 관계자들이 별 관심이 없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