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리지 않는 삶의 난제들과 맞서기도 해야겠지만, 가끔은 달아나는 것도 필요하다' - 김영하, 여행의 일부
'인생의 난제가 풀리지 않을 때면 달아나는 것도 한 방법이죠. 우리가 여행을 떠나는 이유일 겁니다' -롱블랙 뉴스레터
김영하 작가의 책 <여행의 이유>에 나온 위 문장은 표지에도 새겨져 있는데요. 표지 디자인을 할 때 독자에게 어필하기 위한 문장이라 판단해서 넣으셨을거라 생각해요. 그러나 롱블랙측에선 이 문장을 우연인지 아닌지 알 수 없으나 뉴스레터에 작성하면서 파장이 커졌네요. 사안 문의 전에 표절이라고 확정한 상태에서 사과를 요구한 김영하 작가 측이나 누구도 크로스체킹을 못한 상황이라면 재검토후 수정을 한 다음 정중하게 사과와 의견을 내셨다면 조금은 원만한 해결이 되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양측의 대처가 감정적으로만 나가서 아쉽다고 생각해요.
비단 문학 뿐만 아니라 알게모르게 쓴 가사라든지 멜로디도 우연히 겹치는 지점도 많아 표절논란이며 시비에 휩싸이는 경우가 많은데, 과도한 검열이 아니냐는 입장도 나오고 있구요. 정답은 알 수 없지만.. 비슷해도 너무 흡사한 지점이 있다면 의심을 해볼 수 밖에 없는 것도 납득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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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풀리지 않는 삶의 난제들과 맞서기도 해야겠지만, 가끔은 달아나는 것도 필요하다' - 김영하, 여행의 일부
'인생의 난제가 풀리지 않을 때면 달아나는 것도 한 방법이죠. 우리가 여행을 떠나는 이유일 겁니다' -롱블랙 뉴스레터
김영하 작가의 책 <여행의 이유>에 나온 위 문장은 표지에도 새겨져 있는데요. 표지 디자인을 할 때 독자에게 어필하기 위한 문장이라 판단해서 넣으셨을거라 생각해요. 그러나 롱블랙측에선 이 문장을 우연인지 아닌지 알 수 없으나 뉴스레터에 작성하면서 파장이 커졌네요. 사안 문의 전에 표절이라고 확정한 상태에서 사과를 요구한 김영하 작가 측이나 누구도 크로스체킹을 못한 상황이라면 재검토후 수정을 한 다음 정중하게 사과와 의견을 내셨다면 조금은 원만한 해결이 되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양측의 대처가 감정적으로만 나가서 아쉽다고 생각해요.
비단 문학 뿐만 아니라 알게모르게 쓴 가사라든지 멜로디도 우연히 겹치는 지점도 많아 표절논란이며 시비에 휩싸이는 경우가 많은데, 과도한 검열이 아니냐는 입장도 나오고 있구요. 정답은 알 수 없지만.. 비슷해도 너무 흡사한 지점이 있다면 의심을 해볼 수 밖에 없는 것도 납득은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