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주로 주중에 자동차를 운전해 출퇴근한다. 회사에서 비정규직인 김씨에게는 숙소를 제공하지 않았기에 발전소에서 약 17㎞ 떨어진 곳에 원룸을 구했다. 숙소에 살지 않아도 회사 통근버스를 이용해 출퇴근할 수 있었다면 탄소배출량을 한 달에 약 61㎏까지 줄일 수 있었지만, 하청업체 소속 비정규직인 그의 신분이 이를 가로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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