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SPA 브랜드 친환경 면, 대규모 삼림벌채 후 생산"
뉴스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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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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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씨는 “익명성이 보장되고 우울한 얘기를 해도 남들이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다”며 “힘들 때 생각날 수밖에 없는 곳”이라고 했다." 디씨 자체가 사회에서 '정상'적이지 않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인데, 사회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아야만 하는 표현을 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사회에서 응당 받아주고 받쳐줘야 하는 상황에 처한 사람들마저 같은 곳에 모여 그 상황을 악용하려는 사람들에 의해 결국 피해자가 되고 만다는 게 정말 비극적인 일입니다. 물론 시스템이 해결할 일들이 있지만 우리가 서로에게 개인적으로라도 좀 더 포용적이었다면 이런 피해는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요.
2024.05.08
'우울증갤러리' 그때 그 이용자들 떠났지만…‘미성년자 성착취’는 여전히 그대로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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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어스사이트는 이 농장을 보유한 기업들이 불법으로 삼림을 벌채하고 지역공동체를 파괴한다고 주장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불법적인 방법으로 토지를 점거하거나 무력을 앞세워 농민을 위협했다는 주장도 나온다. 2019년에는 기업과 주민들이 갈등을 겪으면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패스트 패션은 곧 패스트 에코사이드라 생각합니다. 기후위기를 가속화하고 무분별한 삼림벌채로 원주민들의 터전까지 위협을 받지요. 총과 칼만 들지 않았을 뿐이지 거대자본은 국경을 넘나들며 자원을 착취 및 수탈하여 부를 얻지요.
다른 맥락이지만 멕시코가 코카콜라가 물보다 싼 이유도 수자원을 착취한 코카콜라의 문제도 수면 위로 드러난 기사도 읽어봄 직합니다.
몰랐던 종류의 그린워싱이네요. '친환경 면'이라고 마케팅하고 팔아놓고 사실은 전혀 친환경이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