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면문화가 딱 생각이 났습니다.
유교문화는 어떻게 보면 세대가 함께 하길 바라며 위-아래 서로가 지켜야 할 문화가 아니었을까 싶다. 서로를 비난하기 위한 체면이 아닌 서로를 위하는, 지켜주는 체면이 되면 어떨까 생각한다.

기사를 읽으면서 결혼식이든 동호회든 남들처럼 하지 않으면 매장한다는 분위기인 것 같아요.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보다 형식에 맞춰야만 한다고 강요하는 분위기가 한국 사회를 이루는 것 같아서 너무 피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