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자영업이라는 것이 뚜렷한 정답이 없는 것 같아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에어컨이 있어도 주방까지 닿지 못하고 열에 노출된 사람들이 있고, 공사장에서 더위에 쓰러지는 노동자들도 있다는 생각이면… 더위에 어떻게 노동자의 건강까지 고려해야할 지 고민이 깊어집니다.

생업으로 인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무더위 속에 있을 수밖에 없는 분들이 많네요. 어림짐작하던 삶의 모습들을 생생하게 그려 전해주셔서 감사히 읽었습니다. 기후위기로 인해 계속 더 더운 여름이 이어질텐데 걱정입니다.

야외활동 자제를 권하는 안전문자를 볼 때마다 누가 이것을 따를 수 있을까 싶었는데요. 야외에 있을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의 사정을 고루 다룬 기사입니다. 기후위기도 풀어야겠지만 그에 대응하고 있는 개개인들에게도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마련되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