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시대변화를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다 함께 손을 맞잡아 대응하는 움직임은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다. 어쩌면 그런 무기력함이야말로 오늘날 시민단체들의 진짜 위기인 건 아닐까.

마지막 문단이 인상적이고 공감이 됩니다. 기존의 활동가, 기존의 조직을 연결하고 그 안에서 해결책을 찾으려는 노력으로는 돌파가 되기 힘들 텐데 염려가 됩니다.

오랜 기간동안 소환되는 '시민사회의 위기'. 기사 본문에서 '무기력함'이 위기라고 하는데, 안그러고 싶은데, 공감이 가기도 합니다. 극복을 위한 이런저런 노력들이 이루어졌고, 지금도 이루어지고 지고 있으니, 함께 고민해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