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는 암 이야기이긴 하지만... 저희 아버지도 십수년전에 희귀병으로 크게 아프셨는데, 지역병원에서 안된다고 해서.. 경북에서 서울까지 가다가 위험해서 원주시에 연대병원으로 가셔서 겨우 살아나신 적이 있어요. 원주가 그나마 '의료도시'라 다행이었습니다.

의료 인프라 때문에 서울, 최소한 경기도에서 살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당연한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연봉 3억, 5억에도 지방 병원이 의사를 못구한다는 기사도 가득 합니다. 공공의료시스템 구축과 국가균형발전(지역문제 해결) 등의 문제는 떼려야 뗄 수 없게 연결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