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챗GPT도, 인공지능도, 그 본질은 더 좋은 구글, 더 좋은 검색 서비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널리즘에 있어서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있는 날이 올까? 저는 회의적입니다.
저는 돌봄이 무시당해온 데에는 성차별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오랜 기간 여성들이 무료로 그 일을 맡아왔는데 이제 와서 그 일에 돈을 주려니 자기들이 되려 억울하다고 생각하는 것이겠지요. 국가가 노동에 있어서의 성차별 문제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번역일을 하다보니 챗GPT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챗GPT가 진짜 얼마나 정확하냐, 번역 인력이 앞으로 사라지지 않겠느냐 등등.... 번역은 문장의 옮김이 아니라 타문화를 이해시키는 것이라고 답하곤 있는데 언제까지 이렇게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직까진 그래도 사람이 더 낫긴 한 것 같은데 기술 발전 속도를 보면..... 씁쓸합니다.....
잘 모르겠네요.... 챗GPT로 과제를 내는 학생들을 보면서 인공지능 시대에 관한 생각도 하게 되지만, 한편으로는 기존의 해피캠퍼스랑 뭐가 다르지? 싶은 생각도 들고.... 아직 저는 인공지능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하긴 이르다고 생각하지만 제 생각이 맞는지도 모르겠고.... 어렵습니다
소위 시장의 자유를 논하는 사람들, 더 나아가서는 한국 사회의 윤리의식의 수준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생명 앞에서 말장난을 하는 사람들은 처벌과 천벌을 받길 원합니다....
나영석 씨의 예능을 잘 보지는 않지만 저도 이 장면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런 발언이 방송을 타는 것은 한국이라는 나라 자체가 좀 부끄러워 해야합니다.
인터넷 실명제와도 비슷한 논란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악용이 문제지 그 커뮤니티의 존재 자체가 문제일까요...?
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특히 노동의 양극화 문제에 관심이 있습니다. 주5일제도 못 누리는 노동자들이 있는 판에....
실효적인 대책 없이, 정해진 날짜에 가서 정해진 사람들이 보고만 오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방사능 오염수가 그렇게 안전하면 자기들이 그냥 가지고 유용하게 쓰면 될텐데 기를 쓰고 방류하려는 것을 보면 이미 답은 정해진 것 아닌가요?
동일노동 동일임금이 그렇게 어려운 문제인 건지 모르겠습니다. 최저임금 적용 제외는 차별입니다.
잘 정리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여러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는 지점이 많았습니다. AI의 영향을 받을 직업들에 대한 문제에 가장 궁금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모두 다 공감합니다. 요즘은 AI가 어디까지 발전할까에 대해서 회의적인 감이 듭니다.
자살에 대해서 늘 생각하는 것은 정말 '죽고 싶어서'라기 보다는 '살 수가 없어서' 자살을 선택한다는 점입니다. 삶 속에 인터넷이 깊이 들어왔는데 인터넷과 우리의 삶에 대한 논의는 얼마나 해보았는가 라는 반성을 해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