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이 잘 자리잡아야 가정과 일을 함께할 수 있는 문화가 만들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예전보다는 보편화되고 있지만 적어주신 것처럼 분명 사각지대와 실효성 문제는 여전히 있기에 이러한 부분까지 잘 보완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사회적 소수자성을 가진 사람들에게 ‘네가 극복해’라고 하는 것은 폭력일 수 있어요. 왜냐, 장애는 그냥 나와 같이 가는 것이지, 개인이 노력해서 극복해야 하는 범주가 아니에요. 이 사회가 할 일은 내가 가지고 있는 장애가 불편하지 않게 사회를 바꿔나가야 하는 것이에요.”
저도 예전에 다른 글을 보다가 '극복'이라는 표현이 폭력적이라는 사실을 그 때 처음 생각했었어요. 특히 한국은 개인의 노력과 시도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사회 구조를 고민하고 바라보는 관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SNS의 긍정적인 면을 미디어에서 많이 이야기하고 있지만, 사실 알고리즘의 문제에 관한 이야기도 긍정적인 이야기만큼이나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혐오표현이 너무 SNS상에서 무분별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 역시도 문제이죠.
일상 속 차별은 없어져야 합니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저 스스로도 차별적인 언행을 했던 것이 있지 않을까... 하는 반성과 걱정도 드네요?
퀴어문화축제는 적어주신 것처럼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고,진행되는 축제입니다. 서울시에서 이번 결정을 내린 판단의 근거도 동의가 되지 않는 부분도 있구요... 누군가는 차별하는 행위는 사라져야 합니다.
9년째 동결되어 있는 3천 원의 배달료
9년 동안 모든 비용이 올랐는데, 배달료만 동일한 상황이었군요. 물가 상승과 다른 여건에 맞추어 배달료도 어느 정도 올라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5년부터 계속 동일한 조건으로 진행되었는데, 올해는 진행할 수 없다니 너무 슬프네요. 올해 어떻게 진행되는지, 서울시의 이후 대응은 어떻게 되는지 계속해서 살펴봐야겠어요.
모든 항목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지만, 정치/민주시민 교육은 어쨌든 기존에 조금이라도 존재하는 영역이라고 생각이 들었고, 환경/기후위기는 현재 학교가 아닌 곳에서 많이 다루고 있기에 굳이 선택하자면 젠더/노동을 선택했습니다.
노동시간을 늘리는 형태가 된다면 지나치게 노동의 시간이 늘어난다는 문제의식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고민이 되는 지점도 있습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실제 법 위반을 하면서도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자칫 잘못하면 불법 행위로 간주되어 사업을 중단해야 하는 등이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할까 싶네요.
환경관련 정보가 다양한 곳에서 노출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정보의 접근성도 높이고, 계속해서 노출해야 사람들이 인지하기 시작하지 않을까요?
최저임금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매번 반복되네요. 새로운 이야기가 없이 동일한 형태의 의견차이가 반복되다보니 이제는 통계치를 보거나 근거를 들어봐도 어떤 것이 맞는 방향일지 고민이 듭니다.
의원님들께 요구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전면 재검토와 재논의를 요구합니다.
환경단체 47개로 이루어진 한국환경회의는 4월 5일 성명을 통해 해당 법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강원도가 가진 세계적 가치의 생태계를 망치고, 난개발을 부추기고, 도지사에게 막강한 권한을 넘겨주는 해당법을 반대합니다.
강원도의 발전은 천혜의 생태계를 보전하면서 이 환경을 기반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국회전문위원과 각 부처 조차 신중검토를 요청하며 우려하고 있는 해당법은 모두 재검토되어야 합니다.
현 정부의 환경정책을 우려하고 있는 많은 시민과 단체들이 있습니다.
현재의 국회 논의를 멈추고 강원도의 생태와 주민의 삶에 대해 재논의해야 합니다.
고민이 많이 되네요. 조금 더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되기 위해서는 정족 수를 늘려야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사실 늘어난다고 했을 때 직관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은 '지금도 잘 못하잖아'인 듯 해서요. 어떻게 설득하고 논의하면 좋을까 싶은...
지금까지 발전과 혁신은 항상 이런 방향이었던 것 같네요. 누구의 손에 있고, 누가 시작하느냐에 따라 다른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지금까지는 긍정적인 영향이 조금이나마 더 많았다고 생각하는데 앞으로도 그렇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